전남 신안군 압해면에 대규모 전복양식장이 들어선다.

신안군은 18일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압해면 가룡리134번지 일원에 1만4000여평의 부지에 전복양식장과 종묘배양장시설을 내년 4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600~1000평 규모의 양식장 8개단지가, 나머지 6600여평에는 펌프장 물양장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이에 따라 법인 및 개인사업자 8명을 선정해 양식장을 준공하는대로 양식사업을 시작토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단위 양식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해안 고속도로개통과 목포~압해간 연륙교건설로 물류기반조건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어촌어업구조를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 어촌경제를 전문적·기업적 형태로 바꾸기 위한 시도”이라며 “전복양식이 대중화가 되지 않아 경쟁력이 높은 양식분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