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위원장 양산 사회부장)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007 어나더데이'에 대해 "불교를 폄하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장면을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영화에 내용의 아무런 개연성이 없음에도 불상(佛像)이
보이는 가운데 정사 장면이 나오는 것은 예경(禮敬)의 대상인 불상을
소품화하고 불교를 무시한 비상식적 행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