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배 2002-2003 핸드볼큰잔치가 15일 개막돼 한달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이 대회는 오는 15-23일과 1월 8-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2차대회 조별리그를 거쳐 4강을 가린뒤 1월 15-16일 최종전 토너먼트를 치른다.
남자부에는 충청하나은행과 코로사, 두산, 상무 등 실업 4개팀과 경희대,성균관대 등 대학 6개팀이, 여자부에는 대구시청,광주시청 등 실업 5개팀과 한국체대 등대학 3개팀이 겨룬다.
남.여경기 모두 1차대회에서 2개조로 리그전을 벌여 각조 상위 3개팀이 2차대회에 진출하고, 2차대회에서는 1차대회 전적을 안고 상대조와 리그전을 펼친뒤 상위 4개팀이 선발된다.
최종전은 1-4위, 2-3위간 준결승전을 한뒤 승자끼리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서 남자부는 국가대표 레프트백 황보성일의 스위스리그 진출 이후왕좌를 유지할지 여부가 관심거리인 충청하나은행을 비롯해 코로사, 두산 등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는 올해 코리안리그와 전국체전을 거머쥔 대구시청과 실업오픈 우승자 광주시청, 지난해 이대회 정상에 올랐던 제일화재 등의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생팀 창원경륜공단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