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김병현의 유니폼(사진)이 253만5000원에 낙찰됐다.

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경매사이트(www.ilikebaseball.co.kr)를 통해 실시한 전 롯데 포수 임수혁 돕기 4차 인터넷 경매에서 김병현이 기증한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이 44차례 입찰 경쟁 끝에 253만5000원을 써낸 'ingking_kr'이라는 네티즌에게 낙찰됐다. 지난 3차 경매서 468만원에 박찬호의 글러브를 낙찰받은 'ingking_kr'과 같은 아이디여서 동일 인물(양영주씨ㆍ38)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 유니폼은 김병현이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10일 오후 11시30분까지 마감된 이번 경매에서 애틀랜타 봉중근의 글러브가 43만원, 미국 PGA 스타 최경주의 깃발이 42만1000원, LG 유지현의 유니폼이 35만원에 팔렸다. 이밖에도 일본 야쿠르트의 명포수 후루타의 윈드브레이크가 18만1000원, 애리조나 랜디 존슨의 모자가 14만4000원, 삼성 마해영의 스파이크는 13만5000원,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만수 불펜코치의 모자가 9만1000원에 임자를 찾았다.

< 스포츠조선 김남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