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졸업작을 선정, 수상자에게 창작지원금을 주고 캠퍼스 가꾸는 데도
활용하렵니다."
조선대 미대가 학생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백학미술상'을
제정, 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미술상은 매년 미대 4학년 학생들의
우수졸업작품을 선정, 창작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대학에
귀속토록 해 캠퍼스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활용할 예정.
시행 첫해인 올해엔 미술학부 이호철(조소)의 작품 '인간'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미술학부 정계연(서양화전공)씨 등 11명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씩이 주어진다.
김대원(金大原) 미대학장은 "미술계를 주도해온 조선대 미대의 위상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작품들을 캠퍼스 곳곳에 전시해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유니버시티 파크' 조상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열리며, 수상작은 16~17일
미술관 김보현·실비아올드실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