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이인규·李仁圭)는 4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프리챌」 대표 전제완(全濟完·39)씨를 주식대금 가장(假裝)납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올해 1월 프리챌 유상증자시 명동 사채업자
반재봉(58·구속)씨로부터 80억원을 빌려 주금을 가장납입하고, 자신의
주식대금을 회사자금으로 납입하는 등 회사 공금 13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또 작년 6월 한국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15억원을 대출받으면서 회사로 하여금 연대보증을 서도록 해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국내 2위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프리챌은 회원수
1000만여명, 모임방 11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