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道內) 환경오염을 지적하는 주민들의 신고가 올해 2만건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올 초부터 지난 9월말까지 도(道) 등 행정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접수된 주민 신고가 모두 2만 2147건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매연 등 대기오염 사례가
1만3076건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7196건, 수질오염 582건, 유독물 3건,
기타 1290건 등이다. 도와 해당 시·군은 이 중 4639건을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조치했으며, 9680건은 개선권고했다. 또 주민신고 5567건에
대해 1억68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수질 및 대기오염, 쓰레기 불법소각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가 확인되면 신고인은 1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의
포상금과 도서상품권 등을 받는다. 김태한(金泰韓) 도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오염을 지적하는 신고건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자체적인
오염단속과 함께 시민 신고사항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