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가 '역사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미 프로농구(NBA)
사상 세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노렸던 매버릭스는 29일(한국시각)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벌인 원정경기서 98대110으로 져 연승 행진을
14에서 마감했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인 페이서스의 집요한 골밑 공격에
말려들었다. 저메인 오닐(28점 18리바운드), 알 해링턴(21점), 론
아테스트(20점 11리바운드) 브래드 밀러(16점) 등 상대팀의 2m가 넘는
장신 선수들에게 밀려 평균 실점보다 20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공격에선 스티브 내시(29점 9어시스트), 마이클 핀리(16점) 등을 앞세워
봤지만 주포 덕 노비츠키(17점)가 3점포 8개를 모두 놓치는 등 팀
야투율(37.8%)이 페이서스(53%)에 턱없이 떨어졌다. 전날 디트로이트
원정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이동하느라 체력의 부담도 많았다. 안드레
밀러(37점 16어시스트)와 엘튼 브랜드(21점)가 58점을 합작한 LA
클리퍼스는 뉴저지 네츠를 연장끝에 126대118로 따돌렸다.

◆ 미 프로농구(NBA)

인디애나 110―98 댈러스

LA 클리퍼스 126―118 뉴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