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경기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은 계속돼 2004년
이전에 인구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7일 내놓은 '2002년 3분기(7~9월) 인구이동통계'에서 3분기
중 서울은 전출(17만1811명)이 전입보다 2만9402명이 많아 시·도별
비교에서 인구 유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전입(20만4985명)이
전출보다 7만4881명이 많아 인구 유입 1위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경기도 내 신도시로의 이동이 계속되면서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유입된 인구(전입-전출)는 4만3607명으로
전년동기(4만321명)보다 8.1% 증가했다.
통계청 이춘석(李春錫) 인구분석과장은 "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04년 이전에 두 지역 인구가 역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