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역도를 도입한 문곡(文谷) 서상천(徐相天)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문곡서상천배역도대회가 27일 개막된다.

올해 61회째로 환갑을 맞는 이 대회는 일제치하인 1940년에 처음 열린 뒤 해방과 한국전쟁 등 질곡 속에서도 반세기가 넘는 기간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1939년 조선역도연맹을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문곡은 만능스포츠맨으로 역도 뿐 아니라 씨름, 정구협회의 초대회장을 지낸 인물.

또 한국인 첫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으로 태릉선수촌장을 지낸 김성집 원로 등 수많은 후배들을 길러내는 등 한국 근대스포츠의 초석을 세웠지만 한국전쟁중 납북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역도연맹은 "문곡배를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고 밝혔다.

배구 국제심판 안종택씨(55)와 서태원씨(55)가 26일 안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배구 최강전을 마지막으로 심판생활을 마감했다.

국내에서 세 사람밖에 없는 국제배구연맹(FIVB ) 공인심판인 안씨는 지난 79년 심판 자격을 딴 이래 만 23년간 국내외 각종 경기에서 '포청천'을 맡아왔고 서씨는 5년뒤인 84년 '코트의 판관'이 된 이후 500 차례가 넘게 국내 경기의 주ㆍ부심으로 활약해 왔다.

【아테네(그리스)=AP 연합】 고대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 세워진 올림픽박물관이 보수 작업을 위해 2004년초까지 문을 닫는다.

아테네의 남서쪽에 있는 이 박물관은 특이한 구조와 다양한 소장품들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어 왔는데 다음달초 보수작업에 들어가 아테네올림픽 개막 4개월전인 2004년 4월 재개관할 예정.

서울의 이촌, 여의도, 잠실지구 등 3곳의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내 빙상장이 다음달 문을 연다.

이촌 빙상장은 다음달 2일, 여의도와 잠실 빙상장은 다음달 21일 각각 개관, 내년 2월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유치원생에서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스케이트강습도 진행되며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2500원이다.

(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