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올리버 칸(독일),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3명으로 압축됐다. FIFA는 전세계 200개국 감독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칸, 호나우두, 지단을 선정했다고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골든볼과 야신상을 휩쓸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칸이 이번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 골키퍼로는 처음이 된다. 호나우두와 지단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호나우두는 특히 한-일월드컵에서 조국 브라질에게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안기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17일 레알마드리드와 세계올스타가 벌이는 친선경기에서 결정된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 여자 후보에는 미아햄(미국) 프린츠(독일) 순원(중국) 등 3명이 뽑혔다.

【런던=로이터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