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청사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열시장)는 그동안 시청사 이전
후보지로 압축된 학성동 정지지구와 반곡동 종축장지구, 무실동
포복산지구 등 3개소 외에 무실동 만대지구를 추가로 포함시켰다.

김시장은 "만대지구는 지난달 공청회와 인터넷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최우선으로 고려된 중심성과 접근성을 참작해 새롭게 찾아낸
적지"라고 설명했다.

김시장은 또 "종축장 지구의 경우, 동부권 일대에 대한 개발 가능성에
따라 시청사 부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용도로 활용가치가 높고 정지지구는
도심에 있으나 선행 조건인 군부대 이전사업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만대지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건립추진위는 오는 21일
4개 후보지에 대해 18명의 위원이 2개 후보지를선택하는 복수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순위별로 2개소를 선정,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에 의견 청취안을 상정해 이전 후보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