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우승은 했으나 웬일인지 울고만 싶소."<1936년 베를린 마라톤 우승 직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아파도 세계를 제패했던 다리만은 자를 수 없다."<2001년 1월 삼성서울병원 입원 치료 중 의료진의 발가락 절단 진단을 듣고 자를 수 없다며.>
▲"내 고향 신의주를 밟고 황영조가 마라톤을 다시하는게 내 생전 두가지 소원이었는데 이제 하나 이뤄졌구만."<1998년 3월 손옹이 '황영조후원회' 회장을 맡으며.>
▲"오늘은 내 국적을 찾은 날이야. 내가 노래에 소질있다면 운동장 한복판에서 우렁차게 불러보고 싶다."<1992년 8월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가 우승한 직후 소감을 말하며.>
▲"그놈은 내가 늙었다고 말을 듣지 않아. 내가 황영조라면 올림픽 3연속 우승도 했겠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황영조를 어떻게든 운동을 다시 시켜야 해. 아직 26세 밖에 되지 않았어."<1996년 4월15일 황영조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자.>
(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