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베컴의 팝스타 아내 빅토리아가 어제 통보 받은 갱단 체포 뉴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영국 경찰청은 무장경찰이 런던 일대에 걸쳐 9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9명은 연말 이전에 빅토리아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두 아들 브루쿨린과 로메오를 납치하여 500만 파운드(95억원) 상당의 몸값을 요구한다는 계획을 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루마니아와 알바니아인들로 구성된 갱단체에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 기자들이 잠입하면서 파헤쳐졌다고.

런던 안티-유괴 스쿼드 헤드인 존 콜스씨는 "뉴스 오브 더 월드의 제보를 받아 강도와 납치 음모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코멘트. 9명은 현재 센츄럴 런던 경찰서에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Utd와 사우스햄튼전을 관전한 빅토리아는 이미 본 소식을 전해들은 상황이었으며 데이빗 베컴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베컴 부부는 2년전에도 유사한 제보를 받고 보디가드를 고용하기도 했으며 작년 7월에는 베컴의 저택에 침입한 혐의를 받은 한 여성이 유치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우리는 늘 보안에 신경 쓰지만, 만약 누군가가 발벗고 나서 일을 저지르려 한다면 100% 이를 방지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며 가슴을 조였다.

한편, 맨유 대 사우스햄튼전에서는 후반 25분경에 한 명의 서포터가 피치로 뛰어들어 소란을 피웠다. 이 남성은 먼저 파비앙 바르테즈에게 뛰어가 머리를 만지더니 성난 바르테즈의 팔 휘두름을 받고, 이번엔 하프라인을 향해 달려갔다. 선수들의 추격을 요리저리 피한 그는 결국 반 니스텔루이에게 붙잡힌 후, 5명의 보안스탭들에게 눌려 잡혀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떻게 이 자가 피치를 쭉 둘러싼 스튜어드진(TV 화면에 나오는 형광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그들이다.)의 감시망을 뚫고 침입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앞으로 경기장 내 보안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 러브월드컵 [www.loveworldc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