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미국프로골프) 최고의 스타들이 나서는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이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올시즌 상금랭킹 30위에 든 선수들만 초청되는 이 대회는 우승 상금으로 90만달러가 걸려있고, 꼴찌에게도 8만1000달러가 돌아가는 '머니 이벤트'로 불린다. 컴팩 클래식에 이어 지난 9월 탬파베이 클래식을 제패하며 상금랭킹 19위에 올라있는 최경주(32)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어니 엘스(남아공) 필 미켈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과 샷대결을 펼친다.
'제5의 메이저'로 통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 명함을 내미는 최경주는 1일 새벽 1시34분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한조를 이뤄 1라운드에 들어간다. 최경주에 이어 상금랭킹 20위를 달리는 앨런비는 지난 99년 PGA에 데뷔해 그동안 4승을 거둔 선수. 이번 대회는 컷오프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 스포츠조선 류성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