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송종국(23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본선 1라운드(32강) 조별리그 5차전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비록 유벤투스가 강팀이기는 하지만 송종국은 27일 네덜란드리그 빌렘Ⅱ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린데다 최근 2경기 연속 팬들이 뽑은 '오늘의 선수'로 뽑힌 여세를 몰아 E조 3위로 처진 팀의 16강 진출에 앞장설 작정이다.
히딩크 감독의 PSV아인트호벤은 31일 오세르(프랑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6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현재 A조 꼴찌를 달리고 있는 아인트호벤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16강 자력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네덜란드리그 선두로 복귀한 상승세로 오세르전 승리를 이끌어 각조 3위에게 주어지는 UEFA컵 3라운드 진출권이라도 확보할 요량.
이밖에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조ㆍ잉글랜드), AC밀란(G조ㆍ이탈리아), 바르셀로나(H조ㆍ스페인) 외에 아스날(A조ㆍ잉글랜드), 발렌시아(B조), 레알 마드리드(C조ㆍ이상 스페인)도 1승만 추가하면 16강에 합류하게 된다.
< 스포츠조선 김태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