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이전 후 그 부지 개발을 기업에 맡겨둔다면 울창한 녹지와
조경수가 모두 훼손돼고 말 겁니다. 시민이 나서면 생태 환경 일부라도
지켜갈 수 있어요."
'푸른약속21' 등 전주지역 10여 시민·환경단체가 옮겨갈 35사단 부지
일부를 시민 모금으로 매입, 생태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이같은 '내셔날트러스트'를 위해 내달 15일쯤 '범시민협의회'를
구성, 계좌당 1만원씩 '시민 계좌갖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택천 푸른약속21사무처장은 "35사단을 숫자를 따, 시민
3만5000명으로부터 3억5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라며 "기업·단체
등으로부터도 자발적인 후원을 받겠다"고 말했다.
(金昌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