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애물단지인 집에서 놀고 있는 중고용품을
위탁받아 팔아 주는 '리사이클링센터'가 오는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문을 연다.
12년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선보였던 ㈜미디어윌이 신청동에 처음
마련한 리사이클링에서는 팔고 싶은 물건을 이곳에 내놓으며 가격을
흥정, 판매한 후 대금을 위탁자 통장에 입금시켜 준다. 위탁 판매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위탁받은 물품을 생활정보신문인 벼룩시장과 인터넷
생활정보포털 파인드올(http://Daegu.FindAll.co.kr)을 통해 무료로
홍보, 물품을 판매해 준다.
㈜미디어윌은 리사이클링센터를 통해 위탁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유아용품·서적·주방용 품·소형가전·의류·패션잡화류 등의
중고용품으로 한정하고, 부피가 큰 가구나 냉장고 등
대형가전·식품·의약품·불법 및 불건전 상품은 제외했다.
㈜미디어윌은 벼룩시장 리사이클링센터 개장에 앞서 지난 9월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개장을 앞두고 총
1300여점의 물품을 위탁 받았다. 리사이클링센터는 대구벼룩시장
사옥(신천동·상공회의소~동부소방서 사이) 지하 1층에 80여평 규모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