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니고 있는 외국어 실력을 한껏 발휘해 내년도 대구에서 열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시가 모집한 「U드리미」에 선발된 임경선(林敬琁·21·계명대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휴학)양은 U드리미로 활동할 꿈에 한껏 부풀어
있다. 임양은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U드리미에 지원한 대학생
557명중에서 외국어 구사능력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이다. U드리미에는 임씨를 포함해 남학생 6명, 여학생 6명
등 모두 1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8월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에 이 대회를
알리는 홍보활동의 주역이 된다.
임양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세계화에
앞장 서겠다며 올해초 휴학,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8개월 가량한뒤 최근
한국에 돌아왔다. 임씨는 『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등 외국어를 잘
활용해 보라는 뜻이 작용해 선발된 것 같다』며 『외국어를 배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 없이 반갑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의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친구를 많이 사귀어 우리 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구와 관련해서는 『대구가 패션도시이니까 저의 전공을 살려 대구를
알리는데도 주력하겠다』는 야무진 꿈도 드러냈다. U드리미로로 선발돼
받을 장학금 200만원은 유학에 대비해 저금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