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경기장 앞 도로가 '월드컵4강로'로 지정되고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의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표지석이 세워진다.

광주시는 17일 지난 6월 광주에서 이룩한 '월드컵 4강신화'를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앞 도로인 서구 내방동 8호광장~염주종합체육관(기존
염주로) 2950m를 '월드컵4강로'로 지정, 11월 1일 시민의 날에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표지석에 4강로 지정을 알리는 글귀와 함께 히딩크 감독의 메시지와
사인을 새겨 4강로 기·종점과 중간지점 등 3곳에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로 90㎝, 세로 140㎝ 크기의 돌로 제작되는 표지석에는 '한국팀
감독으로 월드컵에 참여해 4강신화를 이룩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히딩크 감독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