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기업의 63%가 신규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안정센터는 지난 한 달간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인
대구·경북지역 301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전망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업체의 62.7%인 189개 업체가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 가운데 51.3%는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채용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36.8%는 올 연말까지, 나머지 11.9%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각각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는 189개 업체에서 총2334명을 충원할 계획인데 , 직종별로는
생산ㆍ현장직이 52.6%로 가장 많았고, 기술ㆍ기능직 22.2%, 서비스직종
9.5%, 사무직 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업체에서 신규채용 인력에 적용할 평균 초임은 대졸이
110만4000원이었고, 전문대졸 95만8000원, 고졸 86만7000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