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열리는 올해 대구달구벌축제는 사상 최악의
수해로 인해 거리퍼레이드와 줄다리기 등 대표적인 행사 2개가
취소됐지만 숨은 보석도 있다.

29일 오후1시부터 문예회관앞에서 열리는 「애견 한마당」. 도심속에서
벌어지는 애견들의 큰 잔치다.

가장 먼저 열리는 애견콘테스트는 말 그대로 애견들의 경연장으로
그들만의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자리다. 건강한 견(犬), 가장 인기 많은
견, 사진 잘 나오는 견, 주인 닮은 견을 각각 선발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애견들의 줄다리기도 이채롭다.

2부에서는 경찰견과 맹인안내견과 같은 특수견들, 우수품종견들의 시범이
각각 있을 예정이다. 삽살개, 풍산개, 진돗개 등 우리나라 토종견들이
소개 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희귀한 개들도 한자리를 차지한다.

부대 행사로 1일 무료 진료실이 운영되고 애견무료미용 및 미용강좌 등
애견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벤트도 있다. 참가접수는
☎(053)764-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