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친 소감은?
"너무 행복하다. 7회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선발 기회를 준 감독님께 보답해 기쁘다."
―초구를 노렸나?
"그렇다.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였다. 맞는 순간 홈런인 줄 알았다. 타석에 들어가기 전 맥그리프가 무조건 초구를 치라고 조언해줬다."
―앞으로의 각오는?
"대타로 나가더라도 호쾌한 스윙으로 한방을 노리겠다. 컵스가 날 뽑은 이유가 그것이다. 열심히 해서 내 능력을 계속 보여주겠다."
―인상적인 홈런 세리머니를 했는데.
"트리플 A 시절에 가끔 했다.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을 때 한다."
―첫 홈런인데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
"샌디 알로마 코치가 홈런볼을 찾아다 줬다. 배트, 유니폼과 함께 잘 보관했다가 부모님께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