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4년제 국립대학 교수들이 대구 영진전문대학에서 처음으로
정보기술(IT)과 관련한 연수를 받는다.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필리핀 국립대학별로 1~2명씩 선발된 교수 25명이
내달 7일부터 8주과정으로 IT 관련 연수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20여명의 필리핀 교수들이 일정별로 연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영진대는 필리핀 정부의 국고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터넷과 웹프로그래밍·데이터베이스·자바 등 기초 과정교육을
실시하며, 연수 받는 필리핀 교수들은 대학부설 칠곡연수원에서 숙식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연수는 필리핀 대학교육을 관장하는 고등교육위원회 푸노 위원장이
지난 5월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IT관련 시설과 교육 내용을 시찰한 뒤
이뤄진 것으로, 지역 전문대에서 외국 국립대 교수들에 대한 연수를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