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연승 행진을 거듭하던 한국 여자배구가 불가리아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쉬라이홀에서 벌어진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F조 2차전에서 불가리아를 맞아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대3(25-19 26-28 14-25 16-25)으로 역전패했다.
7일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를 3대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이로써 2라운드 1승1패가 돼 2승을 마크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기결과에 따라 8강행을 가리게 됐다.
【뉴욕=외신종합】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안드레 애거시(미국)가 올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애거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레이튼 휴이트(호주)를 3대1(6-4, 7-6, 6-7, 6-2)로, 샘프라스는 쉥 샬켄(네덜란드)를 3대0(7-6, 7-6, 6-2)으로 물리쳤다. 한편 7일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7일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2대0(6-3, 7-5)으로, 비너스 윌리엄스는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를 2대1(6-3, 5-7, 6-4)로 각각 꺾고 올해 롤랑 가로와 윔블던 대회에 이어 또다시 패권을 놓고 '자매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택수-오상은조(삼성카드)가 7일 강릉실내체육관서 열린 코리아오픈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칼 진드락-베르너 쉴라거조(이상 오스트리아)를 4대1(4-11, 11-8, 11-4, 11-7, 11-7)로 물리쳐 코라이착-리칭조(이상 홍콩)와 우승을 다툰다. 남녀단식의 유승민과 유지혜(이상 삼성카드)도 8강전에서 창펭룽(대만)을 4대3, 이은실(삼성카드)을 4대1로 각각 꺾고 4강에 올랐다.
대한배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강동석 한국전력 사장은 7일 부산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대표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냉장고 50대(시가 5000만원)를 기증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