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재영(현대투수ㆍ38일만에 선발승)=8월에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선발 로테이션이 엉망이 됐다. 그 때문에 오히려 컨디션이 난조였으나 오늘은 큰 것을 맞지 않기 위해 변화구로 강약 조절을 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주력했다. 2회초에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1실점했을 때가 위기였으나 김시진 코치가 올라와 자신있게 던지라고 용기를 북돋워줘 큰 힘이 됐다. SK 이승호는 항상 그렇듯 투구 내용은 좋은데 패전을 기록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