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군의 자살조작 및 은폐
의혹이 제기된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27일부터
특별조사에 착수한다.
황의돈(黃義敦)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수성 육군중장(1군
부사령관)을 단장으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의문사진상규명위가 제기한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며
"자살조작 및 은폐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조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의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문사진상규명위의 협조도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