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픈으로 올해 타이틀을 하나 따낸 신용진(38·LG패션)이 23일 경남
김해 가야CC의 낙동·신어코스(파72)에서 계속된 부경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신용진은 두 홀 남기고 모두 5개의 버디를 추가,
중간성적 11언더파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늦깎이
황성하(41·드림스포즈)는 선두를 유지해 나가다가 한 홀 남기고 다시
보기를 기록, 중간스코어 10언더파로 이미 경기를 마친
김완태(40·나이센)와 공동2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부터 3주간 이어질 총상금 5억원짜리 메이저 대회의
전초전 격이라 강자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됐다. 첫날 주춤했던
스타플레이어들도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언더파 행진을 벌였다.
전날 4언더파를 쳤던 포카리스웨트오픈 우승자 강욱순(36·삼성)은
15번홀까지 5타를 줄여 공동4위로 뛰어올랐고, 김대섭(21)도 15번홀까지
5타를 줄여 공동9위(7언더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