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여학사 아시아지역회의가 21일 오후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레이코 아오키 국제여학사협회장과 김선영 한국여학사협회장 등 아시아 13개국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세계화 시대에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국제여학사협회는 세계 6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여학사협회는 1950년 김활란 박사 등 유학생 출신 여성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사회 봉사와 자기개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김선영 회장은 “세계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여성 자신들의 역량 강화는 여성들의 공동 목표”라면서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눠 미래 발전과 평화를 가져오는데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한명숙 여성부장관, 이인호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연숙 김원길 의원, 김영정 전 의원,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