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독자신당을 창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독자신당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 "국민과 정치인이 같이해야 한다"고 말해 독자적인 신당
창당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정 의원은 신당 창당 시기에 대해선 "대선이 12월이니까 역산하면 9월
중 창당으로 그렇게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독자신당을 창당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독자신당이란 말은 적절치 않고,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능동적으로 다
같이 참여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누군가는 주도해야
하지 않느냐'는 계속된 질문에 "바깥에 모양이 비칠 때는 다 같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서너 가지 대안이 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아직
독자신당 창당 방침을 완전히 굳힌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