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54)이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스콜라리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나는 더 이상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라며 사임의사를 밝힌 뒤 "당분간 UAE, 폴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강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월드컵 우승멤버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가 스콜라리 감독의 대표팀 고별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