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ㆍ슈페리어ㆍ사진)가 올시즌 5번째 '톱10' 사냥에 나선다.

최경주의 사냥터는 8일 밤(한국시간)부터 4일동안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윅힐스CC(파72)에서 펼쳐지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대회(총상금 330만달러).

9일 새벽 빌리 메이페어, 렌 마티아스(이상 미국)와 함께 티오프하는 최경주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8월15∼18일)을 1주일 앞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지난 애드빌 웨스턴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2주연속 컷오프 탈락해 체면을 구겼던 최경주는 지난주 디인터내셔널대회에서 공동 23위를 마크, 재도약을 예고한 상태.

이번 대회서는 시즌 5번째로 10위권에 반드시 진입해 지난 5월 컴팩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일궜던 이름값을 증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또 올시즌 총상금 139만970달러로 랭킹 24위를 달리는 최경주는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150만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어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한편 브리티시오픈서 한 라운드 개인 최악의 스코어(3라운드ㆍ10오버파)를 기록하며 28위에 그쳤던 타이거 우즈(26ㆍ미국)는 지난달 말 이벤트 골프대회인 '빅혼의 결투 Ⅳ'에서 잭 니클로스(62)와 조를 이뤄 세르히오 가르시아(22ㆍ스페인)-리 트레비노(63ㆍ미국)를 꺾은 뒤 10일만에 복귀한다.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