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이것이 인생이다= KBS 1TV 오후 7시30분. '그리운 금강산'편. 2002년
4월 이산가족 방문단과 함께 만찬회 지원요원으로 금강산을 방문한
바리톤 박수길 교수. 한국전쟁으로 남북 이산 가족이 된 박교수는 고향이
지척인데 어머니를 뵙지 못한 못난 자식이라며 울먹인다. 박교수는
1950년 10월 홍남 부두로 가는 피난 행렬에 떠밀려 가족과 생이별한다.

▲자연다큐멘터리= EBS TV 밤 10시. '운명의 적수, 들소와 사자'편.
탄자니아의 루아하 국립공원은 사자의 땅이다. 사자들은 1년에 한번
강력한 라이벌의 도전을 받는다. 강한 뿔과 거대한 몸집을 지닌 들소
떼다. 해매다 건기가 오면 들소 떼는 루아하로 물을 찾아 내려온다.
들소와 사자는 서로 싸움에 익숙하다. 두 짐승은 온 종일 서로를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팽팽한 긴장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드라마]

▲오남매= SBS TV 오후 8시45분. 정식은 창민을 만나 인삼 수출권에
관여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창민은 자신을 모함하면 무고죄로 다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다. 정식도 지지 않고 맞서지만 창민은 송도물산을
살리고 자신도 살려면 아버지한테 잘 보이라고 못박는다. 재민을 찾아간
선희와 진진은 정임과 만나지 말라고 부탁한다.

▲고백= MBC TV 밤 9시55분. 나리는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윤미에게 자퇴하고 싶다고 한다. 힘들어 하는 나리가 안쓰러운 윤미는
병호에게 상담을 부탁한다. 윤미는 병호와 나리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식사 자리를 마련하지만 나리는 계속해서 엇나간다. 우연히 그 자리에서
동규와 영주 부부와 마주친 윤미 일행은 당황한다.

▲당신 옆이 좋아= KBS 1TV 오후 8시25분. 극장 식구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창고 안에 함께 있던 문희와 민성을 지켜본다. 지원은
질투심으로 투덜대고 민성은 문희를 데리고 빵집으로 간다. 지원과
민성은 서로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바로 문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석은 민성이 마음에 두고 있는 문희를 한번 보자고 한다. 다음날 아침,
여인숙 주인여자가 다짜고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정혜를 붙잡고 호통을
친다.

[예능·오락]

▲대하사극 여인천하, 찬란한 꿈의 기록들= SBS TV 밤 9시55분. 22일
종영한 '여인천하'의 뒷 얘기로 꾸미는 특집. 김재형 PD를 비롯해
전인화·도지원·최종환·이보희·한영숙 등 연기자 20여명을 초청한다.
'여인천하-그 찬란한 역사'에서는 '여인천하'가 일궈낸 각종
기록들을 정리한다. '여인천하 잊지 못할 명장면 베스트'에서는 시청자
및 네티즌이 뽑은 '여인천하'의 명장면을 다시 보여준다. 난정이
업보를 씻기 위해 얼음물에 들어가는 장면, 경빈의 죽음, 중전 회임시
재진맥, 난정과 윤원형의 첫 날 밤, 동궁전 화재 사건 등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