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의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우승으로 항간에 떠돌던 메인스폰서 KTF와의 결별설은 사그라 들게 됐다.
오히려 김미현은 재계약이 확실해졌고, 계약금도 더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김미현은 올시즌까지 3년에 15억원을 받기로 하고 지난 99년 말 KTF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었다.
그러나 2000년 단 한차례 세이프웨이 챔피언십에서만 우승했을 뿐 계속해서 무관행진을 하자 업계서는 KTF가 더 이상 김미현과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KTF는 김미현과의 재계약을 확실히 했고, 스폰서액도 11월의 협상이 남아 있긴 하지만 두배 정도는 오를 것으로 업계서는 계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미현은 현재 KTF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 한빛증권과의 광고모델 계약 외에 용품 계약이나 다른 부분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데 이들 계약까지도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전망.
이에 따라 김미현은 내년시즌 상금이나 보너스 등 경기와 관련되지 않은 가욋돈으로만 1년에 최소한 1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스포츠조선 이사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