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올해보다 10% 감축될 전망이다.
3일 의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순·金馹舜)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는 내년도 모든 의대에서 총 입학 정원의 10%를
일률적으로 줄이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현행 41개 의대 3300여명에서 10% 줄어든 3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위는 또 향후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일부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는 2005학년도부터 학부 체제의 의대에 본과 1학년 복수
전공 및 편입학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전문위는 채택된 '의대 입학 정원 감축안'을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와
논의를 거친 후 다음달까지 의발특위에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