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리 차례다. 건국이래 최고의 응원전으로 결승행을 뒷받침한다'
1400만 서울 축구팬들이 대대적인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와 인천, 대전, 광주를 거친 대표팀이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에서도 독일과의 준결승을 치르는만큼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붉은 물결의 찬란한 응원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것.
우선 서울은 주변 환경에서부터 다른 도시와 비교가 안될 정도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축구 전용구장인데다 관중석 규모도 6만4000여석에 이른다. 더욱이 운동장은 물론 주변의 광화문, 시청 일대와 여의도, 올림픽 공원 등과 연계해서 어마어마한 인원이 다이내믹하게 응원을 전개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서울의 가장 큰 강점은 붉은악마 회원의 70% 이상이 이 지역에 사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응원의 열기가 어떨지는 두말할 필요.
붉은 악마의 한 관계자는 "16강전의 'AGAIN 1966'과 8강전의 '아시아의 자부심(PRIDE OF ASIA)'과는 다른 파격적인 카드섹션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제까지 보여줬던 월드컵 응원 중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서울을 붉게 물들일 팬들의 거센 함성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 스포츠조선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