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단청색을 응용한 화려한 색조로「초가집」등을 그려온
김문수(金文洙·66) 화백이 17~22일 부산시청 전시실에서「2002
월드컵·아시안게임 성공기원을 위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주제는
부산AG 등의 정신을 살린「화합과 번영의 메시지」. 해와 하늘, 바다,
산, 강, 꽃, 나무, 초가집 등이 어우러져 하나로 융합되는 형상을 담은
작품 16점이 선보인다.

원색의 화려한 여러 색조들로 채워진 종전 작품과 달리, 이번 작품들은
전통적 오방색을 주조로 하되 하나 혹은 두세 색조로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김 화백은 17일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화합과 번영의
메시지」 작품중 100호짜리를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
기증한다.

(朴柱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