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을 인터넷이나 입장권판매센터까지 나가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월드컵 조직위원회 대구운영본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대구에서 열리는
3ㆍ4위전 경기 입장권을 10일 오후부터 전화(전국공통 1588-0000 또는
(053)422-2042)를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화를 통한 입장권 구입은 전화가 연결되면 구입자가 상담요원의 안내에
따라 구입자 정보→구입경기→신용카드 번호 등을 알려주면 예매가
가능하게 된다.

전화로 예매한 입장권은 구입사실확인서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가
열리기 전날까지 대구입장권센터를 방문해 교부 받을 수 있는데,
불가피할 경우 경기 당일 경기장 종합 안내소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대구운영본부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 실시중인 인터넷
판매사이트(ticket.2002worldcupkorea.org)와 입장권판매센터 방문을
통한 판매도 경기 전날까지 실시한 후 잔여분이 생길 경우 경기 당일
경기장 매표소를 통해 판매한다.

한편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3·4위전 입장권 잔여분은 1만여 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