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뿌리를 보전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영령들을 추모하는 달이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방송에서도 현충 보국에 관한 방송을 6월 들어서 얼마나 했는가.
신문지상으로도 애국·애족 희생정신에 관한 기사 논설이 얼마나 현충일
아침 신문에 활자화 되었는가.
게다가, 국기를 달지 않은 가정이 너무 많아 실망스러웠다. 현충일
하루라도 국기를 달고, 현충원(국립묘지)을 향해서 자녀들과 함께
고맙다며 머리숙여 기도했으면 한다. 가무를 삼가하고, 경건한 한때를
보내는 것도 다수의 외국인들에게 성숙된 국가위상을 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金允鍾 70·서울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