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사 감독
죽음의 F조 개막전에서 우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후반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보다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에 이어
아르헨티나가 아프리카축구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내놓았지만
오늘 시합에서 확실히 보여 준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활약과 투혼이 돋보인 시합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바티스투타, 시메오네
등은 부상으로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한다. 이들의 투혼으로 팀 분위기와 사기가 동시에 올라
나이지리아를 극복한 것 같다. 다음 경기인 잉글랜드전이 가장 중요하다.
잉글랜드가 최근 들어 많이 좋아져 충분히 대비해야만 한다. 조국을 위해
투혼을 앞세워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