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3)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김병현은 1일(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1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14세이브(2승)로 내셔널리그 구원 공동 6위. 방어율은 1.67이 됐다.
김병현은 첫 타자 폴 로두카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으나 2루수 주니어
스파이비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5번 타자
에릭 캐로스를 3구 삼진으로 잡은 김은 6번 브라이언 조던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7번 마퀴스 그리솜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 경기를
마감했다.

(고석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