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중 제주를 찾을 외국인 관람객이 당초 기대에 비해 밑돌
전망이다. 제주도는 30일 관광호텔 예약·입장권 판매·여행사 동향 등을
파악한 결과 외국인 관람객이 당초 예상한 7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4만6000명 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정 인원은 월드컵 패밀리
4500명, 보도진 3900명, 외국 응원단 3만8000명이다.
예상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중국인들이 까다로운 입·출국 절차와 여행비
상승 등으로 관람을 포기한 데다 FIFA 지정 바이롬사의 관광호텔 객실
독점 판매로 자체 모객활동을 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