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28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등록 첫날인 이날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시장 선거에 나선 5명의
후보가 등록 시작 한 시간여만에 모두 나와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손을 맞잡고 공명선거를 다짐하기도 했다.

그동안 등록 접수장 앞에서는 사회당 김영규 후보의 운동원 10여명이
'돈 선거 조장하는 선거법에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각 지구당을 돌며 연락사무소 현판식을
가진 뒤 오후에는 부평역 광장에서 개인 연설회를 여는 것으로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민주당 박상은 후보도 이날 오전9시 선거대책 본부에서 출정식을 갖고 각
지구당 연락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부평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첫 정당 연설회를 갖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한편 인천공선협은 이날 신세계 인천점 앞 해돋이광장에서 100여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명선거지킴단 발대식을 가졌다.

(崔在鎔기자 jycho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