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2위 삼성에 반게임차 앞선 1위자리를 지켰다.
기아는 LG 선발 최향남으로부터 1회 이동수와 신동주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한데 이어 2회에는 이종범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기아 선발 키퍼는 5⅔이닝 6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려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기아는 LG전 4연승.
수원에서는 두산이 선발 박명환의 호투와 김동주의 홈런포를 앞세워 현대에게 6대4로 승리했다. 박명환은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3연패를 마감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김동주는 3회 좌월 투런홈런을 비롯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마무리 진필중은 8회 2사후 등판, 1⅓이닝 동안 솔로홈런 1개로 1실점했으나 시즌 11세이브(13 세이브포인트)를 올려 구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현대전 4연승, 현대는 수원구장에서 7연패를 기록했다.
<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jh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