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신현규(19. 재수생)군 등 7명을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모범 청소년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14회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에 신군을 비롯해서 모두 7명의 수상자를 선정,
오는 2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문별 수상자로 효행부문에 서초영(18·제일여자정보고
3년·우수상)양과 김주태(21·대구보건전문대 1년·장려상)씨,
선행부문은 박선애(21·여·대구대 3년·우수상)씨와 구교선(18·오성고
3년·장려상)군, 노력부문은 손효성(12·송현초등 6년·우수상)군과
김민석(19·경희대 1년·장려상)군 등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군은 대학 입시를 앞둔 지난해 12월 7일 개척교회를
일구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병세가 위독해 진 아버지 신이균(54)
목사를 위해 수능 시험을 포기하고 혼자 병원을 찾아 다니며 조직 검사를
받고 가족을 설득시켜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 생명을 구했다.
대구시는 이들 수상자 가운데 대상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부문 별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