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5월을 맞아 동대문야구장에서 뜨거운 여의주 쟁탈전이 벌어진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주)한국야쿠르트 협찬)가 1일 오후 2시 선린고-충암고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막전에 앞서 오후 1시 염광정보교육고 고적대의 퍼레이드와 함께 입장식이 거행되고, 충암고 전우환 교장의 시구와 선린고 천광호 교장의 시타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덕수정보고를 비롯, 전국 26개 팀이 출전해 '배움'과 '예절','근검'의 대회정신을 드높이며 깨끗한 학생야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한편 고교야구 투수 랭킹 1순위를 다투는 김대우(광주일고)와 노경은(성남고), 고교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박경수(성남고), 지난 대회 타격상과 최다안타상을 휩쓴 이용규(덕수정보고 외야수) 등이 대회 최우수선수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범적인 응원문화를 선도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9년부터 신설된 '글로벌 에티켓' 시상을 하게 된다.
제59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전 경기는 조선일보 문화사업본부 인터넷홈페이지(http://event.chosun.com/baseball)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hsch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