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진행될 4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할 남측 방문단이 28일
오전 금강산 관광선 설봉호 편으로 속초를 출발, 이날 오후
금강산여관에서 북측 가족들과 단체상봉과 남북가족 공동만찬을 갖는다.

남측 방문단은 이세웅(李世雄) 한적 부총재를 단장으로 이산가족 99명,
지원요원 50명, 취재진 30명, 중계요원 31명 등 모두 2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금강산을 방문하는 남측 이산가족은 당초 100명으로 선정됐으나
이 중 정인용(85)씨가 거동이 불편해 가지 못하게 돼 99명으로 줄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방문단 중 어병선(93)씨도 거동이 불편해 못가게
됐으나 대신 딸 이부자씨를 상봉단에 포함시켰다고 한적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