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축구 국제미디어센터(IMC)의 주 등록센터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동쪽에 2300㎡ 규모로 문을 열었다. 주 등록센터는
각국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FIFA(국제축구연맹) 관계자, 대회 운영
요원에게 AD카드(등록증)를 발급하는 월드컵의 '관문'이다.
한국월드컵조직위는 이날 등록센터 자원봉사자 100여명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24일부터 안전, 통신, 대회 운영 등 국내 지원 요원에
대한 AD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유희영 조직위 등록부장은
"개막일인 5월 31일 전까지 발급될 AD카드는 총 13만장에 달할
것"이라며 "발급 신청 사진 촬영 카드 수령의 3단계 과정을 불편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월드컵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할 IBC(국제방송센터)도 내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내달 1일 개관한다. 코엑스 1·3층에 1만9000㎡ 규모로 들어설
IBC에서는 세계 주요 방송사가 주요 경기의 편집·제작·송출을 하게
된다. 취재·사진석 900개와 AFP 등 주요 언론사 부스가 들어설 MPC는
내달 19일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