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쯤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나카이즈(中伊豆) 그린 클럽'
골프장에서 골프 접대를 받던 50대 회사원이 접대를 하던 회사원(46)의
타구에 뒷머리를 맞아 사망했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보도했다.

시즈오카현 경찰은 "접대를 받던 사망자는 자신이 먼저 티샷한 공이
30m쯤 전방의 러프에 떨어지자 공을 찾기 위해 먼저 앞에 가 있었다"며
"뒷사람이 공을 치는 것을 보지 않은 채 등을 돌리고 있다가 날아온
공을 피하지 못하고 뒷머리에 공을 맞았다"고 밝혔다.

골프장측은 "골프 규칙상 다음 사람의 샷이 끝나기 전에 앞서 나가 필드
위에 있는 것은 위반이며, 앞에 사람을 두고 치는 것도 안전 규정
위반"이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잘못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東京=權大烈특파원 dykwo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