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Bush) 미국 대통령은 19일, 매릴랜드주 벨츠빌의
비밀경호국(SS) 훈련장을 방문해 위기탈출법을 실습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비밀경호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습용
트랙에서 2002년형 시보레 카마로 승용차를 후진시켰다가 시속 65km에서
차를 180도 회전시키는 'J턴 묘기'를 실습했다. J턴은 대통령을 태운
자동차가 공격받을 경우, 특수요원 운전사가 이를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방법으로, 부시 대통령은 "J턴을 해본 것은 난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약 60만평 규모의 SS훈련장을 방문해 약 3시간 동안,
대통령이 공격받을 경우 비밀 경호원들의 대응 방식과 폭발물 탐지견들의
활동 등을 참관했다.

( 워싱턴=姜仁仙특파원 insun@chosun.com )